자연과의 아름다운 공존 타프롬(Ta Prohm)사원
타프롬(Ta Prohm)사원은 정글 왕국의 성으로 손색이 없다. 이곳은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위해서 지은 사원으로 불교 사원이다.
이사원은 자연 그대로 남겨져 있어 방문객들은 꼭 19세기 때 탐험가들이 처음 앙코르를 탐험하는 기분을 느낄 수있다.
짙은 정글에 둘러싸인 타프롬 사원은 신비스러운 느낌이 들며 때로 로맨틱한 환상에 젖기도 한다.
무화과와 보리수 그리고 목화 나무들이 거대한 뿌리를 뻗어 지붕처럼 사원을 뒤덮고 있으며 담벽과테라스의 틈 사이에 뿌리가 파고들어 찢어내고 있다. 나무의 몸통들은 돌기둥을 휘감고 올라가고 있다.안젤리나 졸리의 톰레이더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툭툭이를 타고 미소가 아름다운 타프롬에 도착하여 수목이 울창한 타프롬으로 발길을 옮긴다.
크메르인들의 화려한 문명도 유구한 자연의 위대함 앞에선 한없이 작아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인 파괴의 미학과 화려한 문명의 공존으로 비록 타프롬이 폐허가 됐지만 그로인해 더욱
더 큰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travel]2 > Cambod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 모습들 (0) | 2012.03.20 |
---|---|
하노이-베트남 (0) | 2012.03.20 |
바푸온 사원, 바이욘 사원 (0) | 2012.03.20 |
앙코르 와트 (0) | 2012.03.20 |
프놈바켕(Phnom Bakheng) (0) | 2012.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