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먹는 것이 아니라 거듭하는 것입니다. ♡*나이는 먹는것이 아니라 거듭하는 것입니다*♡ 나이는 칠을 더할 때마다 빛을 더해가는 옻과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이를 멋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는 한 해 두 해 세월이 거듭할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사람과 세상이 거듭될수록 매력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 [photo]/김희남 Gallery Ⅱ 2006.03.08
나를 돌아봄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 나는 정직 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 나는 눈물을 흘리다가 우스운 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나는 외로울수록 바쁜 척합니다. 나는 같이 가.. [photo]/김희남 Gallery Ⅱ 2006.03.07
왜 그럴까? 우리는.... 왜그럴까?우리는...! 자기의 아픈이야기.. 슬픈 이야기는 그리도 길게 늘어 놓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아픈이야기.. 슬픈 이야기에는 전혀 귀 기울이지 않네. 아니! 처음부터 아예 듣기를 싫어하네. 해야할일 뒤로 미루고 하고 싶은것만 골라하고 기분에 따라 우선 순위를 잘도 바꾸면서 늘 시간이 없다고.. [photo]/저 넘어 2006.03.06
험난함이 삶의 거름이 되어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기쁨이라는 것은 언제나 잠시뿐. 돌아서고 나면 험난한 구비가 다시 펼쳐져 있는 이 인생의 길 삶이 막막함으로 다가와 주체할 수 없이 울적할 때 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 구석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자신의 존재가 한낱 가랑잎처럼 힘없이 팔랑거릴때 그러나 .. [그녀의 뜨락]/시가 있는 풍경 2006.03.03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믿었던 사람의 등을 보거나 사랑하는 이의 무관심에 다친 마음 펴지지 않을 때 섭섭함 버리고 이 말을 생각해 보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두 번이나 세 번, 아니 그 이상으로 몇 번쯤 더 그렇게 마음속으로 중얼거려 보라. 실제로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그녀의 뜨락]/시가 있는 풍경 2006.02.17
낮선 것은 신비롭다 낯선 것은 언제나 신비롭다 눈 뜨고 마주하는 일상이 불현듯 낡은 계단처럼 삐걱거리고 서툰 피아노 소리처럼 박자가 맞지 않으면 낮은 언덕이라도 올라 거리를 두고 실눈으로 바라봐야겠다 초점을 맞추고 호흡을 가다듬어야 판단할 수 있는 미묘한 차이들을 들춰 보며 당당함이 자만이 되었는지 겸.. [그녀의 뜨락]/시가 있는 풍경 2006.02.03
마음은 유리 그릇 마음은 유리그릇이다 * 고성만~* 마음은 살금살금 들고 다녀야하는 마음은 유리그릇이다 맑게 닦아두지 않으면 그을음이 끼어 나도 모르는 사이 미궁으로 빠지고 너무 맑게 닦아두면 아무도 손대지 않는 마음은 가볍게 갖다 대면 짠하고 소리를 내지만 거칠게 내던지면 쨍그랑 부서지는 부서져서 누.. [그녀의 뜨락]/시가 있는 풍경 2006.02.02
사랑은 사랑은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답습니다 - 김문룡 시 사랑은 그리울때가 더 아름답습니다 그대와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목마르던 날들 당신의 내음이 느껴질 때면, 그리움에 아파했던 날들 기다리는 시간마저도, 그대 사랑 할 수 있어 행복했고 눈시울 적시며 그리워하는 순간마저도 행복했습니다 .. [그녀의 뜨락]/사랑후에 오는 것 2006.01.26
희망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 [photo]/저 넘어 200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