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기다림이란것 그리고 결과를 기다리는 일 이것은 시간이 가지는 두개의 겹을 이해하는 일일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나의 시간' 과 '그의 시간'이 있다는 것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시간에 발을 맞추어 나를 변화시키고 인내하고 기다릴 수 있어야 큰 선물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06. 10. 3 선자령에서 .. [photo]/저 넘어 2006.10.03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 [photo]/저 넘어 2006.06.09
선자령2 *만남중에 이루어지는 삶* 우리들의 삶은 만남 속에서 이루어진다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를 만나고, 자라면서 친구를 만나고, 성숙해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도 달라지고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생은 모두 다 만남 속에 이루어진다.. [photo]/저 넘어 2006.05.17
선자령1 좋은 책에서는 좋은 향기가 나고 좋은 책을 읽은 사람에게는 그 향기가 스며들어 옆 사람까지도 행복하게 한다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 모두 이 향기에 취하는 특권을 누려야 하리라 아무리 바빠도 책을 읽는 기쁨을 꾸준히 키워나가야만 속이 꽉 찬 사람이 될수 있다 언제나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으.. [photo]/저 넘어 2006.05.17
어느날의 커피/마라도 어느날의 커피... *이해인* 어느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인 이름과 전화.. [photo]/저 넘어 2006.03.27
나는 이런사람이였으면.... 내가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난 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 [photo]/저 넘어 2006.03.08
왜 그럴까? 우리는.... 왜그럴까?우리는...! 자기의 아픈이야기.. 슬픈 이야기는 그리도 길게 늘어 놓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아픈이야기.. 슬픈 이야기에는 전혀 귀 기울이지 않네. 아니! 처음부터 아예 듣기를 싫어하네. 해야할일 뒤로 미루고 하고 싶은것만 골라하고 기분에 따라 우선 순위를 잘도 바꾸면서 늘 시간이 없다고.. [photo]/저 넘어 2006.03.06
희망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 [photo]/저 넘어 200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