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뜨락]/뜨락
기부스을 풀었건만 아직은 시원치 않다. 그래서 빈손으로 동강 국제사진 축제장을 갔다. 스멀스멀 발동되는 기운에 카메라를 빌려서 한컷, 두컷 담아본다. 나를 버려 본다. 그 시간, 공간속으로... 무엇이 남을까???
기부스을 풀었건만
아직은 시원치 않다.
그래서 빈손으로
동강 국제사진 축제장을 갔다.
스멀스멀 발동되는 기운에
카메라를 빌려서
한컷, 두컷 담아본다.
나를 버려 본다.
그 시간, 공간속으로...
무엇이 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