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뜨락]/뜨락

빛의 통함

nlmiso 2005. 11. 10. 14:11

 

 

 

 

 

 

빛은 자신의 길을 찾아 자유롭게 떠나지만

내마음의 빛은 자유를 잃어 간다.

 

바램의 문을 닫아버리려고

자존의 길을 세우려고

 

반하는 행동으로 내세우는 걸림돌이

아리한 아픔으로 자리함에

아직은 더 견디어냄으로 잃어가는

내 길을 바라보아야 하나보다.

 

빛은 언제든지 자유로이 찾아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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